4월 18일
지난 주말 거센 바람과 우박과 같은 비가 내렸다.
벚꽃이 얼마 남지 않았겠구나 생각 됐다.
생각과 달리 4월 17일 출근길 대성리역에서 바라 본 풍경은 풍성해 보였다.

아내에게 문자를 남겼다.
“우리 내일 벚꽃 구경 가요~☺️”
기대감을 안고 아내와 마루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녹색잎이 드러나고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고 있었다.
“여보! 너무 예쁘다.”
“그러게 다 폈을 때보다 지금이 더 좋아 보인다.”
산책 나온 사람들 표정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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