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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은 알고 있으나 나는 몰랐던 곳 남한산성의 낙선재.
음식이라는 것이 호불호가 당연히 있는 것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주변 풍경을 느끼고자 방문했다.
숲속에 한옥 물로 이루어진 이 식당은 음식을 먹기 전 기분을 좋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 이날 흐린 날씨였지만 시야가 탁 트였고 공기 또한 맑아 한 층 더 마음을 열게 었다.
주문한 음식은 토종닭볶음탕(60,000원)에 돌솥밥이다.
닭볶음탕은 단맛이 적은 칼칼한 맛이었다.
육질은 쫄깃(퍽퍽살도 푸석하지 않다)하고 뼈는 튼튼하다.
간이 세거나 단맛이 강한 것은 먹고 난 뒤 물이 당기거나 입안이 텁텁한데 이날은 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독채가 꽤 많았는데 그곳에 앉으려면 기본은 선착순이고 자리가 찬 이후에는 다른 자리가 있더라고 그곳에 앉겠다고 하면 기다렸다가 앉을 수 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개울가에 자리한 독채에 자리 아 여유를 즐길 것이다.
가격 등등해서 평이 꽤 다양한데 방문해서 실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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