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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근길 첫 풀코스
대체적으로 순풍이었는데도 힘들구먼😅
일렁이는 한강물이 바람의 세기를 대충은 느낄 수 있었다

조안면
조안면


팔당 면포도궁이 하필 문을 열어 드림😆
직원과 나눠먹을 도차츠 포장

꽤 이른 시간에 영업 중
하남

양재동 삼이일공커피공장 들림
불유럽라떼 초이스
운동 후 마시는 북유럽라떼 매우 맛나다😋

삼이일공커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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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호연이 덕에 평속 30km로 달릴 수 있었다.
나 홀로 찍을 그날을 위해 열심히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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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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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남들의 발렌타인데이
기온은 오르고 올라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었다
대성리역에서 첫차를 타고 중랑역까지 점프
아직은 어둑하다
중랑천 살곶이 다리 근처에 다다르니 철새들의 울움소리가 들린다

대성리역 - 05:45 첫차를 기다리며
한강 자전거도로 청담지구
퇴근길 - 동일로지하차도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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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인 풍경을 담아보자고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으나 보는 것만 못하다.
모자란 것은 마음에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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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중랑역 하차하니 비가 내린다
중랑천 자전거도로 중랑교에서 진입 가능
도로 상태 좋았지만
송정동 부근부터 차단
동일로로 우회하여 영동대교 건넜고
한강 진입 가능하였지만 성수대교 방향 차단
도로엔 부유물과 죽은 물고기…
탄천합수부는 물이 넘쳐 통행 불가
공도로 우회
정신 없는 출근길

중랑역 하차
영동대교, 탄천합수부 방향
영동대교, 성수대교 방향
탄천합수부 침수



<퇴근길>
퇴근 전까지 비가 조금 내렸다
양재천 자전거도로 상태 좋음
탄천…음…
탄천합수부 인근을 지날 때는 주변 공도로 우회하는
것이 좋겠다
한강, 중랑천 자전거도로 상태 좋음
성수대교 남,북단 엘리베이터 사용할 수 없음
성수대교 북단에서 만난 브롬토너와 상봉역까지 동행

탄천 삼성동 부근
탄천 삼성동 부근, 합수부 여전히 침수
탄천 뻘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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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15일 출근길
자출을 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죠.
출근 시간 때가 비슷해서 그런 것 같아요.
며칠 전은 조금 특별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날은 성수대교를 건너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 분과의 에피소드입니다.
인사를 건네고 방향을 묻고 동행을 요청했어요.
그분은 흔쾌히 승낙했고 뒤를 따라 길지 않은 거리(성수대교~탄천 합수부)를 따라 갔어요.
바람이 많이 분 날인데 열심히 끌어주셨지요.
그렇게 그분은 삼성동으로 빠지시고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그리고 며칠 뒤 그분이 스트라바(함께한 라이더로 떠서 팔로우했음)를 통해 영상 링크 하나를 보내주셨는데 그게 아래의 영상입니다.
저는 주로 혼자 라이딩을 하다 보니 남이 찍어 준 영상이나 사진이 없는데 이런 영상을 받으니 꽤 기분이 좋더군요.
이런 맛에 함께 라이딩을 하나 봐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를 위해 시간을 내준 그분의 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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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닳아버릴 때까지 탔으니 문제가 날 수밖에
짧은 언덕에서 댄싱 치려 일어났다가 체인이 빠지면서 엎어져 무릎 깨지고 힘이 좀 실린다 싶으면 특특 거리며 헛돌았다.


더는 늦어서는 안 되겠다 싶어 bb5 이스트점에 들렸다.
먼저 온 손님이 있어 대기가 길어질 것 같아 체인과 스프라켓 세트만 구매했다.
브롬톤 6단 스프라켓 세트는 재고가 없어 2단 세트로 구매했다.
6단은 13, 16T 이고 2단은은 12, 16T라 13T 스프라켓을 추가 구매했다.


나는 4단과 5단 주행을 주로 하여 변속 시 갭을 줄여보고자 13T가 아닌 2단 기본인 12,16T로 세팅했다.

체인을 알맞게 커팅해 주셔서 작업이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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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역 첫차(05:45) 기다리는 중...
대성리역 첫차(05:45) 기다리는 중...
퇴계원역에 하차 후 출발했는데 바로 이 지경
프론트백 레인커버 씌우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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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낮은 포지션을 위해 조셉쿠삭 라이저바로 교체
기존 M바 보다 넓(길)다.
MTB 라이저바와 같는 느낌이 난다. 조향성은 좋은 데 난 별로다.
그래서 커팅

5마디(25mm) 커팅

그래도 기존 M바 보다 약 10mm 길다.
우선 좀 타보고 더 커팅할 지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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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17일에 심은 열무 씨에서 싹이 났다
같이 심은 상추는 싹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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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나의 텃밭
이런저런 이유로 텃밭을 방치했더니 잡초로 한가득이다.
잡초 정말 잘 자란다.
씨를 뿌릴 필요도 없다. 😄
미국에서는 잔디관리를 잘못해 이웃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벌금을 낸다고 한다.
우리 단지 텃밭은 관리를 안 하면 (뒤에서) 손가락질받는다. 🥲
앞에서 손가락질받기 전 잡초 정리에 들어간다.

잡초 천국


손은 눈보다 빠르다 했던가 언제 끝날지 모르던 일이 끝을 보였다.


텃밭을 그대로 둘 수 없어 상추와 열무를 심었다.
- 상추 : 모종 12개와 씨 뿌리기(줄뿌림)
- 열무 : 씨 뿌리기(줄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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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했다.
깜빡하고 잊은 일로 주말에 출근을 했다.
집이 가까우면야 무슨 상관이랴.
주말 일정도 있는 터라 평일과 비슷하게 집을 나섰다.
대성리역에서 06시 15분 차에 몸을 싣고 우선 응봉역까지 점프.

대성리역에서
대성리역에서
대성리역에서
대성리역에서


응봉역 내리기 직전 어느 여성 라이더가 체인이 빠졌다며 도움을 요청해 가볍게 고쳐주고 감사 인사를 받고 내렸다.
지난 주의 피곤이 아직 남아 천천히 페달을 굴렸다.
생각보다 몸 상태는 괜찮다.
압구정 나들목을 지날 때 브롬토너 분들이 모여 계셔 인사하고 지나갔는데 이분들이 랜도너스 플레쉬 Team.7 Brompton 으로 미니벨로 혼성팀
최초로 완주한 분들이었다.
장장 360km를 16시간에 완주하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사무실에 들려 잠깐 일을 보고 과천까지 점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 탐색 중에 추어탕집을 발견하고 몸보신 생각해 한그릇 뚝딱 비웠다.

남원추어탕에서
남원추어탕에서
남원추어탕에서

속이 차니 기운이 오르고 몸의 체온도 올랐다.
이제 집으로 가자.
어떻게 갈까! 점프, 끝까지 자전거를 타고?
끝까지 가보자! 🤨
양재천, 탄천을 지나 한강에 오니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꽤 많다.
흐렸던 날씨도 맑게 갰다.
갈길이 멀어 그룹라이딩을 즐기는 로드 라이더를 쫓아가며 달렸다. 다행히 따라갈 수 있는 속도로 달렸다.
아마도 많은 인파에 빠르게 달리지 못 했을 것이다.
주행은 수월했다. 그러다 큰일 날 뻔했다.
프론트백이 달리던 중 안 좋은 노면의 충격으로 떨어져 나가 바닥에 떨어졌다.
난 간신히 피했고 뒤따르던 라이더들도 잘 피해 사고는 없었다. 황급히 자전거를 세우고 떨어진 가방을 주웠다.
지나 가는 라이더에게 연거퍼 “미안합니다” 라고 말했다.
게리어블럭과 연결되는 부분이 10년 넘은 세월을 못 이기고 떨어진 것을 본드로 붙혀 사용하고 있었는데 견디지 못하고 분리되어 버렸다.
나의 불찰이다. 사고가 안 나 다행이었지만 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칠 수 있었다. 아찔하다.

임시방편으로 짐받이에 가방을 싣고 달렸다.
하남시 당정뜰에 오니 이곳저곳에 그룹라이딩 라이더들이 모였다. 정말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많았다.
팔당에서 신호 대기할 때 줄을 설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물의 정원에 다가서니 그 많던 라이더는 현저하게 수가 줄었다.
슬슬 체력이 바닥을 들어내려 한다.
어렵기 이겨내고 대성리 북한강 벚나무길(목표 80km)에 도착했을 즈음에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아이들과 마석에 있는데 올 것인가 하고.


간다 말하고 마석으로 출발.
마석에 도착할 무렵 아내에게 연락이 또 왔다.
곧 있으면 자리에서 일어날 것이고 장보러 갈 것이라고.
음…그러면 늦던 빠르던 장보는 곳에서 만나자 하고 다시 왔던 길로 턴하여 마트에 도착하니 95km.


뭐, 이쯤 되면 100km 찍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 아내와 난 따로 집으로 이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라이딩은 102km로 마무리 했다.
수고했다.
집에 도착해 둘째의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고 기운도 기분도 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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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유로 텃밭에 정이 없어 신경 안 썼다.
하지만 마음 정리하고 다시 시작한다.
처가 형님의 도움을 받아 퇴비도 뿌리고 밭고랑도 팠다.
퇴비 뿌리고 바로 작물을 심어도 되나 싶지만 심었다.
우선 쌈류와 딸기, 당귀.
쌈류는 상추, 깻잎, 명이나물, 치커리.
부추와 일부 딸기는 지난해에 심은 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났다. 신통방통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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