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J.H. PAPA

유통기한이 5일 지난 상하지 않은 우유로 라면 끓여 먹기.

​많이 남은 우유 처리하기도 좋고 맛도 좋고 일석이조네. ^^

우유라면을 끓일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온도이다.

끓는 점이 물과 달라 자칫 잘못하면 넘쳐 낭패볼 수 있다.

그리고 저지방 우유는 맛 없다. 일반 우유가 제일 좋음.

​이번에 들어간 재료는 파, 청양고추, 양파, 파프리카, 다진돼지고기, 토마토, 페타치즈, 모짜렐라 생치즈다.

우러난 국물이 어찌나 맛있던지 남겨뒀던 연태고량주를 마셨다.

정말 만들기 쉽고 간단하다.

고기는 다진 고기가 꼬득하니 씹는 맛을 한층 더 좋게한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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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통해 할만한 레시피를 찾아 따라해 보았다.

우선 채소를 미리 다듬어 놓았다.

감자, 양파, 당근, 청양고추, 매운빨간고추, 표고버섯,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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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도 미리 준비해 두었다.

레시피에 따르면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4큰술, 진간장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소주(난 없어서 뺐음), 굴소스 2큰술, 설탕 반큰술, 물엿 2큰술, 후추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반큰술(빼먹고 못 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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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트에서 산 닭볶음탕용 닭을 준비하였고 이는 끓는 물에 2~3분 데치어 찬물에 식혀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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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다짐육은 없는 레시피였으나 조합이 괜찮을 것 같아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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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닭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을 준비한 양념으로 약 20분간 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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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재료가 보일락 말락하게 붓고 끓은다. 이때 나는 표고 버섯과 고추류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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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을 때쯤 준비한 야채와 추가로 쑥갓을 넣고 불을 좀 줄이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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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추가로 더 넣지 않았다.

비줄얼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얼마 전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에서 미카엘 요리사가 선보인 불가리아 가정식 요리(요리명 : 싹쓸이 팬)를 보고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따라 해 보았다.

​나는 양파, 풋고추, 청양고추, 송이버섯, 소고기 다짐육을 넣고 볶았다.

소고기 다짐육을 넣기 잘했다. 씹는 식감이 훨씬 더 좋아졌다.

​토마토를 넣고 좀 더 볶은 뒤 페타치즈 한 덩어리를 부셔서 같이 볶았다. 그다음 달걀을 풀어 더 익혀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