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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 인근으로 이사한 후 주변 먹거리를 틈틈이 찾던 중 꽤 괜찮은 식당을 발견했다.
양꼬치하면 들어봤을 만한 식당들을 두루 다녀봤지만 이 식당(체인점인데 난 이제 알았다) 보다는 후순위에 들 것 같다.
흔한 양꼬치의 두껍기가 아닌 두툼한 것이 딱 봐도 먹음직하다. 두둠한 두께이기에 1인분의 꼬치 수는 6개(다른 식당은 8~10개)다. 하지만 실 중량은 다른 곳보다 많거나 같다.
자 그럼 맛은 어떤가!
마봉양꼬치와 등심양꼬치 둘 다 맛있다.
하지만 등심양꼬치가 좀 더 부드럽고 맛있다. 흠이라면 준비된 양이 적어 좀 늦으면 먹을 수 없다.
도드라지는 서비스는 없지만 티나지 않게 잘 챙겨주는 젊은 사장님과 직원의 서비스는 만족스럽다.
아마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올 사람은 없을 듯하다.
나는 지금 포장 주문한 것 가지러 가는 중이다.
- 2020-08-21 8002 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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