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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출퇴근 동선 등 여러 이유로 대구식 막창을 접할 수 없었다. 

먹을 것도 천지니 딱히 찾지도 않았다. 

한데, 느닷없는 먹고자 하는 욕심에 폭풍 검색하여 접하기 쉬운(다음에도 와야 하니) 곳으로 찜한 후 방문하게 됐다.

맛? 먹어 본 이들은 다 아는 그 맛이다. 

맛있냐? 내 입맛에 그렇다.

익는 동안 비주얼이 장난 아니라 몇 장 찍었다.

iPhone XS로 찍어서 잘 나온 것이 아니라 정말 맛있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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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양은 호불호가 있는 맛으로 곱창을 추천함.

소주, 맥주 각각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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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 방영되었던 도화동(공덕동이라 많이들 이야기함)의 홍천한우곱창 식당을 가족과 함께 방문하였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워낙 유명해져서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라 선뜻 못 가보고 기회를 기다리던 중 오픈 시간에 인근에 있어 찾아가 보게 되었다.
다행히 기다림은 없었고 7 테이블 중 한자리에 앉았다.

(하루 3~4바퀴 회전하면 재료도 끝난다고 했다)

워낙 곱창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푸짐하게 주문하고 맛있게 먹었다.
먹는 도중 손님은 줄을 이었고 손님과 대화하는 주인장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여기서 알게 된 것은 주메뉴인 구이류로 기본으로 시켜야 하며 그래야 추가 메뉴인 전골을 먹을 수 있다.

주문하는 문제로 손님과의 실랑이가 종종 있는 것을 보아 주인장이 만족하는 주문량을 시키지 않으면 만족하는 주문이 나올 때까지 손님에게 압박(?)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줄지어 있는 손님들이 있으니 테이블당 적정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았다. 이 손님이 아니더라도 기다리는 손님은 많으니 말이다.

(그곳에 가면 그곳 법을 따를 수밖에???)
뭐, 그렇다 보니 친절도는 딱, 꼬집어 말하긴 그렇지만 좋지 않았던 분위기였다.
아, 그리고 옥(?)에 티라면 계산을 마치고 화장실을 가려 물으니 10번 출구 쪽으로 가란다. 으응???
건물에 화장실이 없다???
(검색해 보니 남자는 건물 옆에 있고 여자는 지하철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란다. 쩝!)

 

개인적으로 맛은 있었으나 일부러 찾아가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던 식당이다.

양, 막창, 염통, 곱창, 대창으로 대부분 메뉴당 1인분 250g(다른 식당과 다름)에 22,000원.

곱창은 삶아서 나온 것을 구워 먹는 식이라 다른 곳보다 빨리 익는다. 염통 다음으로 곱창을 먹으라고 한다.

 

볶음밥 3인분. 1인분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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