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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이 아침이 다 밝은 시간에 길을 나섰다.
하늘은 이 보다 더 맑을 수 없다.
풍경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기엔 더없이 좋은 날이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탄천에서 잠시 쉬어 간다.
속도를 다투는 것은 아니니 쉬며 가며 또 쉬며 가려고 한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탄천합수부에 도착하니 허기가 진다. 돈암동까지 가서 먹으려 했으나 밥 먹고 바로 업힐은 무리라 생각하여 출출도 하니 밥을 먹기로 한다.
나름 유명한 이남장 설렁탕을 먹었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밥도 먹었으니 커피타임~
겸사겸사 충전도 하고...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오늘의 업힐 싯점, 아리랑고개.
다시 하늘을 보니 정말 맑다.
아니 덥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나의 애마 뭉치! 많은 거리를 함께 했는데 그간 많이 힘들었던지 오늘 팔각정을 1.5km 정도 남기고 뒷바퀴의 바람이 빠져 타이어가 놀아난다. 
펑크라 생각하고 점검을 해 봤지만 펑크난 자리는 찾을 수 없었다.
바퀴가 씹히면서 순간적으로 바람이 빠진 모양이다. 
처음 겪는 일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또 한 번에 오르려던 계획이 무산되어 기운도 빠졌다.
쉬는 김에 푹 쉬었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죽전을 출발해 목적한 팔각정에 도착!
인증샷!
날씨 눈이 부신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청명한 날씨에 대충 찍어도 그림이다.

20131005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나....다. 좋단다!

20131005
이전 부터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오늘이 날이다.
갑자기 바람이 빠진것도 있고 헤진 타이어가 영 보기 싫기도 하고 해서 뭉치를 구입했던 르벨로 압구정점을 찾아 수리 및 교체를 하기로 한다.

[Runtastic 운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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