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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방문했을 때는 술에 인사불성 되어 기억이 전혀 없었다.
이날은 반가운 손님(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동생)이 찾아와 겸사겸사 기억을 찾아볼 양으로(불가능 하지만 핑계삼아) 다시 방문했다.
방문하고서야 앞에 방문에 기억을 못 한 것이 아쉬움이 밀려들었다.
맛은 상상을 초월하는 맛은 아니다. 다들 어디선가 맛보았을 맛이다.
흔한 맛이라면 맛이지만 친절함이 더하고 아늑함이 더한다면 더 좋지 않겠는가.
여기에 좋은 사람과 술이 함께하니 모든 게 다 갖춰진 셈이다.
좋은 기억을 안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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