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필터 장착 후 호흡이 너무 편해 이상하다 싶더니 필터가 제대로 붙지 않았다.
다시 제대로 장착 후 마스크를 얼굴에 잘 맞게 밀착하여 착용한 느낌은 여는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하며 배기 밸브가 있어 안에 습기도 덜 찬다. 또 하드타입 마스크로 입 부분이 닿지 않아 기존 마스크가 주는 척척함도 없다.

2020년 02월 20일 후기
착용 환경은 자전거 타며 마스크를 썼을 때이다.

오늘 날씨 상황
자전거 타고 약 40분 후 마스크 상태가... 보여지는 것보다 좀 더 심했다.
무엇때문인지 호흡이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물기가 많이 생긴 마스크를 털어 낸 뒤 호흡이 잘 안 되더니 답답해 심호흡을 하니 배기 밸브의 고무판이 안으로 들어왔다.
장점은 세척하기 편하다.
물기가 생기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기위해 티슈를 댔다.
퇴근길은 자전거를 타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했다. 약 30분 사용 후 모습이다.

 

오늘은 버프를 안에 대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약 1시간 가량 자전거를 탄 후 마스크 안의 모습이다. 마스크 주변은 버프 때문에 물기가 없다. 하지만 안쪽에 덧 댄 티슈가 젖은 상태를 보아 물기가 많이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기온 차가 영향이 있는 듯하다.

728x90

지팡이를 짚으신 연세 많은(어림잡아 80은 넘어 보이는) 어르신 한 분이 문을 열고 나선 좀 떨어져 뒤따라 걷던 나를 기다리며 문을 잡아 주셨다. 이런 대우는 외국 사람에게 몇 번 받아 본 기억뿐인 나에겐 꽤 당황스러웠다.
반사적으로 허리를 굽히고 "고맙습니다"라 말한 후 문을 잡고 그분께 받은 배려를 뒤에 사람에게 전달했다.
나는 아침 출근길에 종종 양재역 8번 출구를 나선다.
출구를 나서기 전 중간에 문이 하나 있는데 이를 지나는 사람들 대부분 뒷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살피지 않고 문을 밀치고 나가거나 그 밀친 문을 얍삽하게 비껴가듯 몸을 쏙 빼며 나간다. 후자는 정말 보기 싫다.
이런 일상이 잦다 오늘 같은 당연한 대우를 받으면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
또 받았으면 좋겠다.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G.COM 쓱배송 처음 사용한 날  (0) 2020.08.18
출근길 20170523  (0) 2017.05.23
레간자에 얽힌 사연 - 소리 없이 강하다  (0) 2016.09.12
택시는 그냥 타도 된다  (0) 2016.09.03
자동차 운전, 배려가 아쉽다.  (0) 2016.05.16
728x90

 

728x90

 

 

728x90

출처 : CGV

728x90


자출 풍경

'끄적끄적 > 사진속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차이 다른 느낌  (0) 2020.08.25
2020-08-19 출근길에 강태공.  (0) 2020.08.19
2019.10.25 자출 아침 풍경  (0) 2019.10.25
가을 하늘은 참 예쁘도다.  (0) 2019.09.17
라이딩 중 성수대교 위 야경  (0) 2019.04.04
728x90


한강 자전거 도로

728x90

728x90




728x90

728x90

참고(주의)하세요.
어제 라이딩 중 외장기어 변속이 되질 않아 확인해 보니 변속 부품 (DR Chain Pusher Assembly) 하나가 나사가 빠져 덜렁대고 있네요.
운행 중 부품이 바퀴 안으로 들어갔다면 스포크 파손 등 더 큰 고장이 날 수 있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았습니다.
구매한 bb5에 전화 후 방문하여 무상으로 수리받았습니다. 방문객이 많음에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주셔서 잘 마치고 무사 귀가하였습니다.
틈틈이 나사 상태를 점검해야겠습니다.​

'취미생활 > Brompt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4-15 Brompton 출퇴근 라이딩 (구암리~양재동)  (0) 2021.04.16
2019.10.22 출근 중 독사진  (0) 2019.10.22
뭉치 병원(BB5) 입원  (0) 2019.03.24
망우리고개, 구리  (0) 2018.11.19
[BROMPTON] 내 자전거 뭉치  (0) 2018.07.01
728x90

요즘 휴대폰은 지문방지 코팅이 되어 있어 아이링 등 부착 시 붙지 않아 별도 필름을 먼저 붙진 후 붙여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이링 전용 충전기를 사용 중 열에 의해 전용 필름이 밀려 충전 위치를 벗어나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무용지물 된 필름을 벗기고 1,500원 하는 필름을 새로 구매하려고 2,500원의 배송료를 추가 지불하는 것이 여간 못마땅해 구매 시기를 차일피일 미루다 눈에 띈 풀테이프.
안 되면 말지 하는 마음에 아이링을 붙일 곳에 풀테이프를 바르고 그 위에 아이링을 붙였다.
결과는 대성공.
손으로 아무리 떼려 해도 떨어지지 않았다.
아직 충전기에 적용하지 않았지만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다.

728x90

날씨가 변덕스러운 2019년 4월 어느 날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짧은 여행(1박 2일)이라 딱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먹고 싶은 것만 먹자란 단순한 계획을 가지고 전주에 도착했다.

도착 당일은 비가 내리다 그쳐 전주덕진공원의 촉촉한 분위기를 느끼면 공원 한 바퀴 산책했다. 

산책 중에 정감 가는 간판 몇 개를 보았다.

카페 그곳, 한나 슈퍼, 옛날옴팡집...

이때만 해도 옛날옴팡집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몰랐다.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 중 검색을 하였는데 '옴팡'의 사전적 의미는 '죄다'의 방언이었다. 죄다의 사전적 의미는 '바싹 틀어넣거나 당겨 매어 떨어지지 않게 하다.' 였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통과하고 다른 일정을 수순 대로 밟았다.

2일 차에 다시 어제 그곳 옛날옴팡집을 검색하여 블로그를 뒤지다 보니 청국장 백반집인 것을 알았고 영업시간 등 미흡한 정보에 오전 10시 경 식당에 전화를 걸어 언제부터 영업을 시작하느냐 물으니 11시 30분이라 전해 듣고 끊었다. 

이때 난 예약을 해야 했다. 물론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예약 안 하고 식사하기는 정말 어려운 곳임을 이후 깨닫게 된다.

한 30분 여유 있게 덕진공원에 다시 도착하여 차량을 주차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은 완전 시골집 그대로다.

식당에 나이 지긋한 주인장님과 마주쳐 오픈 전이지만 자리에 먼저 앉아도 되는지 묻고 가능하여 자리를 잡았다. 

이때가 오전 11시 15분. 

우리 앞으로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3분이 같이 서예를 하는 분이 이곳 사장님이라며 한 분의 인도를 받고 식당으로 들어가셨다. 식당의 규모는 잘 모르겠다. 바깥 통로에 4인석 테이블 4개만 확인하였고 실내는 잘 모르겠다.

자리에 앉고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다가 주인장님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되었는데 자리가 없어 예약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때가 11시 30분. 손님의 연령대는 상당히 높다. 인근 주민이나 전북대 사람들이 많은 듯해 보였다. 

인근 주민도 예약하고 오는 것을 보니 이곳에 올 때는 무조건 예약이 필수이다. 왜냐 이곳은 점심시간만 운영한다.

음식은 시키지 않아도 된다.

앉으면 사람 수에 맞게 알아서 주신다.

메뉴는 아래 사진에 설명되듯 청국장 백반(7,000원)과 소주, 맥주, 막걸리가 다다.

2명이 갔는데 청국장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청국장과 김치찌개가 나왔다. 아주 괜찮은 조합이다.

맛은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 

맛있다. 

밥도 기본 반찬도 다 맛있다.

기본 식사량이 적은 사람도 밥 한 공기 더 시켜 먹고 싶은 맛이지만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사진에 없는 누룽지가 나오니 굳이 안 시켜도 된다. 

잘못하다 배 터진다.

다 만족스럽지만, 흠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주인 식구들이 좀 퉁명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단골인 듯 보이는 사람들과 대화를 들어보니 불친절이라기보단 그냥 그런 것(이게 무슨 말이냐...쩝) 같다.


연락처 : 063-275-6267 / 010-5028-6267

주  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창포길 37 (지번 : 덕진동1가 산 40-6)

         현재 다음지도엔 덕암길 1로 나왔으나 잘못된 것임.
         네이버지도에선 '옴팡집'으로 검색해 나옴.



728x90

728x90

'끄적끄적 > 사진속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하늘은 참 예쁘도다.  (0) 2019.09.17
라이딩 중 성수대교 위 야경  (0) 2019.04.04
[MAVIC PRO PLATINUM] 구름과 함께하다  (0) 2018.10.07
2018.07.30 출근길 풍경  (0) 2018.07.30
2018.06.26 11:46  (0) 2018.07.01
728x90



728x90

쉭쉭 쇠 닿는 소리가 계속 나 수리하러 나섰는데 이놈 병원 간다고 겁먹었나 소리가 안 난다. 소리가 나야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고 수리할 텐데. 쩝~
온 김에 림, 스포크 교체도 의뢰했다.



'취미생활 > Brompt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0.22 출근 중 독사진  (0) 2019.10.22
브롬톤 외장기어 고장  (0) 2019.09.17
망우리고개, 구리  (0) 2018.11.19
[BROMPTON] 내 자전거 뭉치  (0) 2018.07.01
2018.05.04 점심 산책  (0) 2018.05.04
728x90

'취미생활 > Brompt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롬톤 외장기어 고장  (0) 2019.09.17
뭉치 병원(BB5) 입원  (0) 2019.03.24
[BROMPTON] 내 자전거 뭉치  (0) 2018.07.01
2018.05.04 점심 산책  (0) 2018.05.04
날씨 좋았던 날 (미세먼지 없던 날)  (0) 2018.04.04
728x90

​내 자전거 브롬톤에 장착하였고 핸들은 P바이다.

액션캠 등 같이 거치할 수 있으나 접었을 때 간섭이 좀 있어 난 뺐다. 각도 조절 좀 하면 간섭은 피할 수 있으나 휴대폰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제품이다.


자세한 설명은 BM WORKS 사이트를 참고 슬림6 CNC-PRO: https://goo.gl/kN1ytP 

액션캠 거치가 필요 없는 경우는 슬림6 CNC : https://goo.gl/bQCXce


728x90

내 출퇴근 동선 등 여러 이유로 대구식 막창을 접할 수 없었다. 

먹을 것도 천지니 딱히 찾지도 않았다. 

한데, 느닷없는 먹고자 하는 욕심에 폭풍 검색하여 접하기 쉬운(다음에도 와야 하니) 곳으로 찜한 후 방문하게 됐다.

맛? 먹어 본 이들은 다 아는 그 맛이다. 

맛있냐? 내 입맛에 그렇다.

익는 동안 비주얼이 장난 아니라 몇 장 찍었다.

iPhone XS로 찍어서 잘 나온 것이 아니라 정말 맛있게 보인다. 


+ Recent posts